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상호 시장)가 태풍 ‘미탁’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강원 삼척시 피해 현장을 방문해  40여명이 봉사활동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8개 단체 40여명은 수해로 피해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삼척시 근덕면을 찾아가 이재민 가옥정리 및 침수피해지역 잔존물 정리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복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는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가 진행됐으면 하는 바람과 빠른 복구를 위해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손길 필요하다”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의 이번 복구지원 활동이 삼척시 태풍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됐으면 한다”며 “삼척시의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돼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자원봉사센터는 관내외 지역 재난재해 발생 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피해복구 지원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하남 = 정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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