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유치원입학지원시스템 처음학교로 전면도입에 따른 교원 연수 진행 사진.(사진=김포교육지원청)
2020년 유치원입학지원시스템 처음학교로 전면도입에 따른 교원 연수 진행 사진.(사진=김포교육지원청)

 

[경기매일] 김포교육지원청은 관내 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연수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처음학교로’란 보호자가 시간과 장소에 제한 없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유치원에 대한 입학 정보를 검색해 입학을 지원하고, 시스템 자체에서 추첨 선발함으로써 학부모의 불편 해소와 교원의 업무를 덜어주는 입학지원시스템이다.

김포시 관내 공·사립유치원은 2020학년도부터 처음학교로 시스템으로 유아모집 및 선발  진행한다. 또한 2020년 개원하는 보름초등학교병설유치원(공립)과 예그린유치원(사립)도 처음학교로 시스템을 통한 유아모집 접수가 가능하도록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원아모집은 우선모집과 일반모집으로 구분해 진행되는 처음학교로 시스템은 전국이 동일한 일정으로 진행된다.

학부모는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처음학교로 사용 매뉴얼을 다운 받아 활용할 수 있으며, 유치원별 유아모집 관련 안내는 11월 1일 09:00부터 처음학교로 시스템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는 “우선모집의 자격조건과 모집 인원 등이 유치원별로 다르므로, 제공되는 유치원별 유아모집 안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각 개인별 컴퓨터 활용하여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이용이 가능하지만, 컴퓨터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유치원을 방문하여 현장접수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교육지원청은 처음학교로 시스템이 전면적으로 도입되는 만큼,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문의사항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하여 경기도교육청 메신저를 활용한 현장 맞춤형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사립유치원도 경기도교육청 메신저를 활용할 수 있게 되어 공립유치원 뿐만 아니라 사립유치원의 업무담당자들도 메신저를 통한 업무 연락이 가능해진 덕분이다.

업무담당자와 현장 경험이 있는 교사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은 유치원의 문의사항과 답변사항을 정리하고 공유하여 시스템운영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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