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교육원(원장 김현삼, 안산7)이 주관하는 ‘2019년 하반기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 제2강’이 지난 10일 개최됐다. 
이날 강연은 박광온 더민주 최고위원이 강연을 맡아 <사람중심 경제성장을 위한 정책과제>라는 주제로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안혜영 부의장(민주, 수원11), 추민규 부원장(하남2)등 의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태형(화성3) 민주당 정치아카데미교육원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됐다.
정치아카데미는 제9대 전반기부터 지방정치인을 위한 인문학과 정치현안 등에 대한 지식확대를 목적으로 설치한 도의원 교육과정이다.
김현삼 교육원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가지 문제로 당 안 밖의 환경이 변화하는 시점에서 강연을 맡아주신 박광온 최고위원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우리당의 나아갈 길과 내년 총선 전략을 고민해 보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강연에 나선 박광온 최고위원은 “우리 대한민국은 세계 7번째로 3050클럽에 가입한 국가이며 자랑스러운 민주주의 투쟁과 승리의 역사를 가진 민족으로서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며 저력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세계에서 미국 다음으로 소득불균형이 심각한 나라로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기울어야한다”고 역설했다.
하반기 정치아카데미 제3강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전해철 전)경기도당위원장이 강연을 맡아 <문재인정부의 국정과제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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