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민주, 수원11)은 지난 1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공유경제 국제포럼”에 참석했다.
안 부의장은 “공유경제는 한번 생산된 제품을 여럿이 공유해 쓰는 협력소비를 기본으로 한 경제방식으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디지털 기술 진화와 스마트폰 보급 확대 등 ICT 플랫폼에 의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공유경제는 지구상의 인구증가와 자원고갈의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가능성 구현에 꼭 필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이어 “‘공유경제의 진화 : 플랫폼 경쟁과 협력’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사회와 기업이 상생협력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안 부의장은 “경기도의회는 공유경제의 경제 사회적 영향을 인지하고, 이에 따라 정책을 조정하기 위해 지역 커뮤니티 협동조합 등이 함께 참여하는 공공 플랫폼 개발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고광헌 서울신문 사장, 김기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을 비롯해 좌장을 맞은 이한주 경기연구원장 등 도민 500여명이 함께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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