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가 10월 14일 제195회 1차 본회의를 열고 회기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17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김포도시철도 개통 지연에 대한 조사결과 보고 ▲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지역 지원 촉구 결의안 ▲조례·규칙안 4건(의원발의 1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동의안·의결안 31건 등 총 38개의 안건이 상정됐다.
일정별로 살펴 보면 14일 1차 본회의에서 ‘시정에 관한 질문(김인수 의원)’과 ‘5분자유발언(김계순 의원)’을 진행한 후 지난 7.15일 ~ 10.11일까지 진행된 ‘김포도시철도 개통 지연에 대한 조사결과 보고’와 ‘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지역 지원 촉구 결의문’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15일 ~ 16일은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동의안 등 일반안건에 대한 부서별 질의·답변 진행 후 심의·의결하고 마지막날인 17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회로부터 심사·보고된 상정 안건들을 최종 의결한 후 제195회 임시회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김종혁 부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는 4일간의 짧은 일정이지만 시민생활과 밀접한 다수의 조례안과 동의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라며 “상정된 안건 마다 시민의 입장에서 세밀하게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원발의 안건으로 김계순 의원이 대표발의한『김포시 비인가 대안교육기관 등 학생 교복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출했다.
김포 = 조이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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