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총괄본부가 2019년 ‘경륜·경정 대학생 건전 지킴이’ 발대식을 열었다. 
대학생 건전 지킴이는 경륜경정 사업의 건전화를 위해 중독 예방 관련학과 대학생들이 현장을 모니터링, 개선안을 도출하는 참여형 건전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경륜경정 고객이 건전 지킴이로 활동 했으나 올해는 전문성과 실효성을 보완하기 위해 중독 관련 학과와 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학생 2팀(팀당 8명 이상)이 선정됐다. 이들은 경륜경정 본장과 지점에서 발매 규정, 영업장 준수 사항, 구매 상한액 등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모니터링하고 고객들을 대상으로 건전화 캠페인 등을 할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경륜·경정 건전 지킴이 프로그램은 올 12월 말까지 운영되며, 내년에는 활동상황을 평가해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하남 = 정성식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