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1일 23개 읍·면·동 자율방재단장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월 26일 여름철 폭염 대비 자율방재단 간담회에 이어 ‘2019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자율방재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평택시의 안전을 위해 매년 수고해주시는 자율방재단의 활동을 격려하고, 겨울철 자연재난을 대비하여 민·관의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겨울철 상황관리 능력을 제고함으로써 재난안점 지킴이로서의 역량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겨울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예방 및 복구활동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으며, 대설과 관련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미흡한 점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정장선 시장은 “제13호 태풍 ‘링링’ 피해복구 현장에서 수고해주신 읍·면·동 지역방재단장님 및 단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율방재단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평택시 23개 읍·면·동 자율방재단장은 “앞으로도 재난에 대비하여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가지고 자연재난 대처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자율방재단의 활동에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평택 = 김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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