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 강천섬의 마을리버마켓이 13일 개장돼 11월 10일까지 문을 연다.
 마을리버마켓은 지난 7월부터 강천면 이장회의에서 논의돼 강천섬의 절경인 은행나무가 물드는 10월에 개장키로 하고 두 달 간의 준비해 왔다.
김연석 강천면장은 “올해 시범적으로 한 달 정도 진행하고 발생하는 문제점을 보완, 마을리버마켓이 관광 명소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곳에서는 강천면에서 생산된 쌀, 땅콩, 고구마, 버섯 등 농산물과 들기름, 참기름, 잼, 된장, 간장, 목공예품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며 오는 11월 10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에 운영될 예정이다.
강천섬은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 트레킹, 백패킹, 캠핑 등을 즐기는 사람들이 찾고 있는 장소이며 특히 10월 중순 은행나무의 절경으로 유명한 관광 명소다.
여주 = 함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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