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홍인성)의 대표 합창단인 중구여성합창단이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회관공연장에서 「더좋은 내일을 꿈꾸며」 주제로 제1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는 중구여성합창단은 ‘산그림자’, ‘서시’, ‘진달래꽃’ 등 10곡의 한국가곡 및 종교합창곡을 선보이며, 베이스 이연성 성악가와, 카운트테너 필립 정, 반도네온 연주자 김국주가 특별 참여해 연주회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중구여성합창단은 창단 18년째를 맞이해 공연문화보급과 구민정서함양에 기여하고자 영종국제도시 아파트와 인하대병원 등 주민과 밀접한 장소를 찾아가는 공연을 110여회 이상 펼쳐왔으며, 중구의 공연문화예술발전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장르의 합창을 중구여성합창단의 완성도 있는 연주로 감상하실 수 있을 것이며 관람객들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가을밤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제16회 중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관람료는 무료이며,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중구문화회관 홈페이지(http://www.icjg.go.kr/artcenter) 또는 전화 (☎ 032-760-6426~ 7)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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