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는 15일 인천세관본부 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응급상황에 대비한 처치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응급처치법 원리, 기도폐쇄환자 처치법(하임리히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사용법 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한편 심폐소생술 전문기술능력 의용소방대원 5명이 함께 참여해 일대일로 정확한 자세 교정 등을 도와주며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진행한 장중희 소방관은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큰 날씨에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할 때라며, 주변 동료 및 가족의 안전을 위해 심폐소생술을 몸으로 익혀보는 시간을 가져볼 것”을 당부했다.
인천시민 누구라도 신청하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참여방법은 중부소방서 예방안전과(870-5151)로 문의하거나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신청하면 일정 조정을 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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