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임철빈) 기형도문학관에서 11월 8일 14시부터 <2019 시민참여 간담회 기형도문학관 발전방향 심포지엄>을 추진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기형도문학관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민참여 간담회로 연세대학교 국문학과 조강석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전문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문학관 발전 방향에 대해 논하는 심포지엄이다.
심포지엄은 문학평론가이자 단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박덕규 교수의 <기형도문학관 개관 그리고 발전> 내용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대전문학관 이종문 팀장의 <문학을 기반으로 한 복합 문화 공간 운영 사례>, 한국근대문학관 함태영 학예연구사의 <개항장에 들어선 한국 근대문학의집·한국근대문학관 소개 및 운영 사례> 그리고 시문학파기념관 김선기 관장의 <문학공간이 문화콘텐츠로의 발전 전망>을 발제한다.
발제 후 (재)광명문화재단 임철빈 대표, 중앙대학교 오창은 교수 그리고 시인 이자 광명시민 대표인 위상진 시인이 활성화 방안을 논의 하고, 시민들의 참여로 토론을 이어간다. 
이와 더불어, 유족대표이자 기형도문학관 기향도 명예관장의 전시실 라운딩도 들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기형도문학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당일 13:00부터 현장접수도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광명문화재단 기형도문학관(02-2621-8860)으로 하면 된다.
광명 = 김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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