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상 신규 사업으로 국도3호선~서부로 연결 나들목 개설사업 국비 175억원을 확보해 호원IC와 평화로를 잇는 연결나들목(가칭 회룡IC)을 개설해 주민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그동안 호원권역 주민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호원IC를 이용하려면 약 4.1㎞를 우회해 15분 이상 소요되고 출퇴근 시간대 의정부예술의전당 앞 삼거리로 차량이 몰리면서 의정로와 경의로 일대 교통체증이 심각한 상태였다.
연결나들목(가칭 회룡IC) 개설시 호원IC와 평화로를 직접 연결해 호원동 지역주민들(약 5만 명 이상)의 주민들의 외국순환도로 진입 접근성을 제고해 교통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내년초부터 실시설계에 들어가 2021년 3월 착공해 2022년 6월에 개통할 계획이다.
김덕현 안전교통국장은 “국도3호선과 서부로가 연결되는 회룡IC가 개설되면 호원동 주민뿐만 아니라 서울 도봉1,2동 주민들까지 포함해 약 10여만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의정부 = 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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