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도서관은‘고서로 보는 조선시대 생활사’를 주제로 11월 인문학 강연을 연다.
11월 4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양기초학부 진경환 교수의「조선의 잡지」는 조선 최초 세시풍속지 유득공의 <경도잡지>에 기록된 원전 텍스트를 통해 엄격한 신분제 사회에서 근대로 넘어가는 18∼19세기 서울양반의 생활방식과 변화하는 사회의 모습을 알아본다.
11월 11일 네이버 <장수찬의 역사툰>의 작가의 「보물탐뎡 : 어느 고서수집가의 비밀노트」는 옛 글과 책에 얽힌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다루는 역사·인문 교양서로, 고서(古書) 전문 수집가인 저자가‘보물탐뎡’이 되어 고서 수집·경매의 세계, 유물의 가치를 알아내는 추적기법으로 옛 글 속 보물 같은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11월 인문학 강연은 의정부시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의정부시 도서관정책팀 전화 031-828-8644로 연락하면 된다.
의정부 = 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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