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24일 오후 2시 순의홀(별관 지하 1층)에서 ‘제20회 간의 날(10월 20일)’을 기념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간 질환 공개강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간의 날’은 대한간학회가 국민들에게 간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매년 10월 20일을 전후해 간 질환 건강강좌 등 다양한 건강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공개강좌는 ▲간 센터 소개(김영석 소화기내과 교수) ▲B형 간염의 진단과 치료(이세환 소화기내과 교수) ▲C형 간염의 진단과 치료(김상균 소화기내과 교수) ▲알코올성 지방간의 진단과 치료(유정주 소화기내과 교수)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진단과 치료(정승원 소화기내과 교수) ▲간 이식이란?(정재홍 외과 교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김영석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국내 전체 간암 발병 원인의 80%에 육박하는 B형 및 C형 간염, 간경변증의 심각성과 진단·치료·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공개강좌를 준비했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부천 = 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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