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철 기자 / 지난 22일 사카모토 요시히코 호쿠토시 총무부장을 단장으로 한 호쿠토시 문화예술교류단이 ‘제14회 운악산 단풍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호쿠토시 의원 및 다이타 가구라 보존회 회원들이 포천시를 방문했다. 

특히, 다이타 가구라 보존회 회원들은 일본 전통 무악인 ‘가구라’를 지난 23일 성황리에 개최된 ‘제14회 운악산 단풍축제’에서 선보여 운악산을 방문한 관광객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일본 호쿠토시는 포천시의 국제자매도시로서 2003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행정, 문화예술, 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교류 해 오고 있으며 특히, 매년 가을 정례적인 문화예술교류를 통해 우정의 관계를 지속해 오고 있다. 

이번 호쿠토시 문화예술교류단은 2박3일간의 짧은 일정동안 제14회 운악산 단풍축제 축하공연 뿐만 아니라 국립수목원과 아트밸리 등을 견학한 후 24일 귀국했다. 

한편, 오는 11월경에는 일본 호쿠토시에서 개최하는 호쿠토시 명수축제를 축하하기위해  포천시 문화예술교류단이 방문하여 포천시와 호쿠토시의 우호교류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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