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홍인성)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10~11일 1박 2일로 드림스타트 아동 및 양육자 29세대 57명을 대상으로 ‘가족힐링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가족힐링캠프’는 바쁜 일상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족과 함께 할 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간의 유대감 증진을 위해 실시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1박 2일 동안 경기도 포천을 방문했고, 1일차에는 어메이징 파크 과학관에서 모든 과학기구들은 직접 체험함으로써 유아부터 어른까지 기구에 대한 기초 지식 습득은 물론 기구와 밀접한 유대감을 조성해 과학이라는 학문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과학관 체험 후에는 숙소 내 강당에서 〈달라려 패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가족간, 팀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성취감을 부여하는 시간이 됐다.
2일차에는 양육자와 아동이 함께 <신비한 마술 체험시간>을 가졌다. 마술공연을 보고 무대에서 마술사와 함께 마술을 체험해보며, 직접 마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양육자와 아동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새로운 가족을 알게 돼 좋았다”,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 “가족과 함께 자연과 과학을 즐기고 함께 놀면서 더욱 더 가까워진 느낌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게 돼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가족 건강 및 유대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계획할 것”라고 말했다.
중구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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