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경찰서와 수지구 지도위원들이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경기매일】용인시 수지구는 16일 청소년 보호와 선도를 위해 구청 주변 상가 밀집지역 의 주류판매점, 노래연습장, PC방 등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했다.

이날 용인서부경찰서, 수지구 9개동 청소년지도위원 등 130여명은 점검 대상 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 여부, 청소년보호법에 따른 안내문 부착 여부, 술․담배 청소년 판매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청소년보호법을 안내하고 유해환경 정화 등의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나눠주며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가두 캠페인을 했다.

구 관계자는 “관내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해환경을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장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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