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인천 강화도의 한 신축공사 건물 4층에서 승강기 설치작업을 하던 50대 근로자가 1층으로 추락해 숨졌다. 
17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29분께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 한 신축공사 건물 지상 4층에서 근로자 A(56)씨가 1층 바닥으로 추락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옥상에서 승강기 설치 작업을 하다가 추락한 것으로 보고 공사장 관계자들을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