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는 오는 23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45회 임시회가 개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과 동의안, 기타 안건 등 총 20건의 부의안건을 심의 · 의결한다.
이번 조례안 안건으로는 이상복의원이 의원 발의한 ▲오산시 기술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오산시에서 제출한 ▲오산시시청부설주차장요금징수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등 9건의 조례안을 18일부터 22일까지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0년도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계획안 ▲2020년도 (재)오산교육재단 출연계획안 등 5건과 ▲참여민주주의지방정부협의회 규약 동의안 ▲오산 운암뜰 도시개발사업 추진 사업협약 등 3건의 동의안이 심의될 예정이다.
장인수 의장은 “돼지열병으로 오산시도 10월 중 개최 예정이었던 크고 작은 행사들을 취소된 만큼 이미 행사로 집행된 예산에 대해 투명하게 정산해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번 임시회에 올라온 조례안과 동의안을 비롯한 기타안건 등 총 20건의 부의안건은 민생과 직간접적으로 관계되는 안건인 만큼 합리적인 결과물을 도출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245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이성혁, 한은경 의원이 선출됐다.
오산 = 김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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