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2동 복지지원과는 10월 16일 관내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사랑의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1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호원2동 이·미용 봉사는 관내 미용기능인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매월 두 번째 수요일 날 진행되고 있으며, 2019년 10월 현재까지 총 93명의 어르신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미용봉사를 받은 한 어르신은 “외출하기 좋은 날씨에 찾아와서 머리를 만져주고 말동무도 해줘서 고맙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근정 호원권역 국장은 “언제나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서는 「우리동네 좋은이웃」 봉사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사랑과 정이 넘치는 호원권역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 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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