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 초지대교 인근 해상에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낮 12시30분께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 초지대교에서 A씨(46·여)가 투신한 것을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돼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해경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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