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임철빈) 기획 공연 ‘브러쉬씨어터’의 어린이극 <아무것도 없는 왕국>이 오는 11월16일 오후 3시, 17일 11시, 오후 3시,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아무것도 없는 왕국>은 객석과 무대의 경계를 허물고 무대 위에서 아이들이 온전히 배우들과 공연을 즐기는 이머씨브 씨어터(Immersive Theater)형식의 공연으로 극단 ‘브러쉬씨어터’의 신작이다. 
‘브러쉬씨어터’는 2019 경기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광명시민회관에서 1년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8월에는 매직드로잉 가족극 <두들팝> 공연으로 관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아무것도 없는 왕국> 공연은 해외 스타 연출가 ‘어원 마스’와 총괄 디자이너 ‘가이 드 랜시’가 공동 제작한 작품이다.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지난 7월 쇼케이스를 거쳐 9월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으며, 영상세대인 우리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새로운 체험형 공연이 될 것이다.
공연의 이야기는 관객들이 빨간 머리 소녀와 함께 아무것도 없는 왕국으로 들어가면서 시작된다. 소녀와 관객은 그 안에서 다른 사람들과 같이 춤을 추고 정글을 탐험하기도 하며 <아무 것도 없는 왕국>을 모험하게 된다.
공연 특성상 객석이 아닌, 무대 위에서 관람하는 공연으로 1회당 40명의 한정된 인원으로 운영된다. 6세 이상 관람가이며 전석 15,000으로 공연 예매는 광명문화재단 회원가입 후 홈페이지(www.gmcf.or.kr)에서 가능하다. 회원가입 시 예매 수수료율 없이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2019년 광명시민회관에서 기획한 ‘GMC 초이스’ 공연 관람 후 현장에서 관람카드에 스탬프를 받으면 광명시민회관 기념품을 증정하는 <GMC 관람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연 3회 관람 시 장바구니를, 5회 관람 시 티켓북을 증정한다. 관람 카드는 공연 당일 광명시민회관 1층 서비스플라자에서 수령 가능하다. 
또한,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 열린광장 <후기게시판>에 공연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디자인 침구 <아방데코> 이불, 대성참기름 세트 등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공연 및 이벤트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광명문화재단 예술기획팀(02-2621-8845)으로 하면 된다. 
광명 = 김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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