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설치 1인 시위중인 김준현 위원장.(사진=페이스북)
공수처 설치 1인 시위중인 김준현 위원장.(사진=페이스북)

 

김준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경기 김포을)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촉구를 위한 ‘공수처 설치 1인 시위’를 매일 아침 출근시간 김포골드라인 주요역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시작한 공수처 설치 1인 시위는 평일 오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월요일 구래역, 화요일 마산역, 수요일 장기역, 목요일 운양역, 금요일에는 서울 당산역에서 진행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불의에 저항하고 민주주의를 지키는 촛불 국민의 한 사람으로 공수처 설치 1인 시위를 시작했다”면서 “자유한국당과 적폐세력은 국민의 명령을 무시하고 소모적인 진흙탕 싸움을 일으켜 공수처 설치를 막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어떠한 권력기관도 국민 위에 존재할 수 없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 내용을 언급하며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적폐청산을 완결하기 위해 공수처는 반드시 설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공수처법 등 검찰 개혁과 관련된 법안들의 조속한 국회 처리를 위해 법이 통과될 때까지 1인 시위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검찰 개혁과 공수처 설치를 위한 집회에 참석한 김준현 위원장.(사진=페이스북)
검찰 개혁과 공수처 설치를 위한 집회에 참석한 김준현 위원장.(사진=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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