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영통커피축제’는 수원 영통종합사회복지관이 중심이 되어 지역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지역축제이다. 10월 26일(토) 10:00~16:00 반달공원에서 영통커피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낙엽과 커피향기로 가득한 영통커피축제는 각양각색의 커피를 맛보고 커피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커피그림, 커피공예, 커피천연염색등)이 이뤄졌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중고물품 거래, 다양한 먹거리(영통누리후원회), 엔틱소품 전시, 커피를 귀로 즐길 수 있는 인디밴드 공연, 아이들이 좋아하는 버스킹 매직쇼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특히 룰렛 이벤트, ’라디오 영통’ 공개방송에서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높이는 시간이 되었다. 영통커피문화추진단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5년동안 커피축제를 진행해 오고 있다.
영통커피축제는 영통구에 위치한 카페 11개, 서점, 지역주민 동아리 3개, 라디오영통, 지역의 유관기관 등 다양한 참여가 이루어져 축제의 품격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영통커피축제가 수원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황영진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