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건강가정지원센터(유 희 센터장)는 10월 26일 토요일, 아산 외암민속마을에서 한부모 13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주말 문화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한부모 가족의 경우 문화체험이나 여행 등 여가활동 시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다양한 여가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의 친밀감 향상을 도모하였다. 가족레크리에이션, 고추장 만들기, 한지등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자녀와 함께 상호작용하며, 자녀들과 소중한 경험과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자들은 “평소에 체험하고 싶어도 시간이 없고 방법을 몰라서 하기 힘들었는데 너무 좋은 경험이었어요. 너무 만족합니다”, “소통이 잘 되었고, 속마음을 더 잘 알게 되었어요. 스킨십도 많고 다양한 체험을 한 것 같아요.” 등 매우 만족해하였다. 
그동안 화성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매년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집안의 가장으로서 역할 무게를 잠시나마 내려놓고 자녀와 함께 문화 체험을 통해 가족 간의 의사소통기회 확대 및 정서적 안정감 향상에 도움을 주어 가족의 건강성 증진에 도움을 주었다. 
화성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유 희 센터장은 다양한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소통을 통한 친밀감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화성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족 건강성 향상 및 가족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가족 교육 및 문화프로그램 등이 제공되고 있으므로 화성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화성 = 김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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