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는 27일 수원 만석공원 클레이 축구장에서 ‘제3회 수원시의회 의장배 족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조명자 의장과 이종근 기획경제위원장, 김미경 교통건설체육위원장, 조석환 도시환경교육위원장, 박명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14명이 참석해 대회 개막을 축하했다.
이번 대회는 56개팀 4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5개부로 나눠 진행된 가운데 대회 우승은 천무팀(일반1부), 만석팀(일반2부), 만석A팀(40대부), 매탄(청)팀(50대부), 한마음A팀(60대부)이 각각 차지했다.
조 의장은 축사를 통해 “족구는 우리나라의 고유한 구기 종목으로 좁은 공간에서도 운동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활기차고 매력적인 스포츠”라며 “오늘 대회를 통해 삶의 활력소인 족구의 매력을 느끼면서 선수들 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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