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서 운행 중이던 SUV차량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28일 인천 계양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4분께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노오지JC에서 김포IC 방향으로 운행중이던 레인지로버 차량에서 불이나 10분만에 진화됐다고 전했다.
불은 차량 엔진룸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28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운전자 A(24)씨는 “김포 IC방향으로 운행도중 차량에 경고등이 떠 갓길에 차를 세우고 확인하던 중 엔진룸에서 불꽃과 연기가 발생해 소방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엔진룸 과열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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