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능서면농민회(회장 길병화)는 22일 능서면행정복지센터(면장 권오도)를 방문해 여주쌀(10kg) 32포를 기탁했다.
능서면농민회는 손수 농사지은 진상미를 13년째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여주쌀 나눔으로 변함없는 이웃사랑을 실천 중이다.
길병화 농민회장은 “농민회 회원들이 일 년 동안 정성껏 수확한 쌀을 함께 나눌 수 있게 돼 기쁜 마음이며, 이 쌀을 나눔으로써 어려운 이웃들에게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도 능서면장은 “농민회 분들이 힘들여 농사지은 귀한 진상미를 매년 기탁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회원님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쌀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면 관계자는 금번 기탁된 쌀 320kg은 관내 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주 = 함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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