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소방서(서장 정종윤)는 현장중심의 긴급구조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30일 3층 대회의실에서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남동구 운연동 인근 진도 6.0의 지진이 발생해 인천지하철2호선 운연차량기지 일부가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하는 등의 다수사상자 발생 사고상황을 가상해 작전지휘절차와 통제단 각 부·반별 임무를 발표하고 토론하며 긴급구조대응계획 상의 각 기능을 명확히 이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남동소방서 관계자는“유형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동구 =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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