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혁신교육지구 민간기업 탐방프로그램’으로 최근 도평초 4학년 학생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곤지암읍에 위치한 ㈜세준푸드를 방문, 진로직업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세준푸드 탐방은 ▲기업에 대한 소개 및 홍보영상 시청 ▲시설 견학 ▲식혜 만들기 체험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고온 살균처리에 의해 음료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살펴보고 식혜를 직접 만들어 시식해 볼 수 있어 견학의 흥미를 더하고 전통음료에 대한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업현장 체험을 통해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과 함께 소통하는 배움터를 연계해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9년 창업한 ㈜세준푸드는 식혜농축 특허 기술을 보유한 전통음료 제조업체로 색소는 물론 방부제와 화학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아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을 받고 있다.
광주 = 차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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