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원미갑, 원미을, 오정)부천시당은 30일 오후 3시 부천시청 소통마당 3층에서 하반기 당원교육을 개최했다.

이 날 당원 교육 행사에는 자유한국당 원미갑 이음재 당협위원장,원미을 임해규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이상열 부의장,윤병권,김환석, 이학환,구점자 시의원,이언주 (무소속)국회의원,당직자,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 열렸다.

1부 행사는 개회 국민의례에 이어 경기도선관위 박귀선 홍보과장은 선거법교육을 통해 알고보면 쉬운 정치관계법 바로알기 선거일정과 선거운동 방법 등 2020년 총선관련 선거법 주요내용 선거법 제한·금지 규정 주요 위반사례와 과태료·포상금 제도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이어 2부 행사는 조국임명 강행에 분노하며 국회 앞에서 삭발을 단행한 이언주 (무소속)국회의원 초청하여 강연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자유한국당 '10만 당원교육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유민주주의 핵심가치와 당 정강·정책을 당원 모두가 이해하고 공유해 2020년 총선 필승을 위한 당원들 화합과 결속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무소속 이언주 국회의원 의원은나는 왜 싸우는가강연을 통해 현 대한민국의 실상과 국민들이 깨어 바른 국가관의 가치와 미래를 대처해 나가는 데 필요한 지혜를 모아야 할 것 등 다양한 내용의 강연을 펼쳤다.

이 의원은지금 대한민국 경제만 뒷걸음질 치고 있다. 성장이 둔화되니 세금을 투입해 만들어 낸 억지 성장률로 국민을 속이고 있다근로시간 단축 52시간 왜 주장하는가? 근로시간 단축과 관련하여 근로, 노동 환경이 더 악화되고 있다. 결국 문재인정부의 소득주도성장에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도 비난했다.

 

이 의원은 지난 역사의 혼란기에 자유대한민국, 시장경제를 선택해 우리나라가 이 위치에 올 수 있도록 한 것은 한국의 보수들이 역사를 만들어 온 장본인들 이다. 이제 보수들이 새로운 역사를 열어가야 할 책무가 있다. 국민들에게 새로운 비젼을 반드시 제시해야 한다지금이 역사적 그 전환점에 서있다. 엉터리 사회주의자들과 싸우기 위해서는 보수 정치권이 낡은 보수를 깨트리고 새로운 보수를 세울 수 있는 노력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을 비롯한 경제, 국방, 외교 등 전 분야에 걸친 폭주를 비판하기도 했

이 의원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가치가 현 정권에 의해 훼손되는 것을 당원 모두가 직시해야 한다. 문재인 정부의 지나친 시장개입에 따른 부작용으로 실물 지표에서 위험 시그널을 깜빡 꺼린지 오래됐다보수들의 새로운 각오, 새로운 의지로 임해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언주 의원은우리는 조국을 통해 앞에서는 공정과 정의를 말하고, 위선으로 국민을 기만해온 주사파들의 실체를 똑똑히 봤다라며, “정의로운 대한민국 국민과 당원들이 이들 주사파를 심판하는 21대 총선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음재, 임해규 당협위원장은 이제 우리 자유한국당이 어려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수 있는 대안이 되어야 한다내년 21대 총선에서 문재인 정권을 반드시 심판하고 자유한국당이 승리할 수 있는 외부환경적 요인은 좋아질 것으로 보여진다. 내년 선거에서 부천 확 바꾸어 보자고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교육은 자유민주주의 핵심가치를 당원 모두가 이해하고 공유해 가치집단으로서의 정당을 정립하고, 2020년 총선 필승을 위한 당의 화합과 결속을 강화하기 위한 강의와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부천=정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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