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2시49분께 부천시 고강동의 한 빌라 1층에서 불이나 15분만인 오후 3시4분께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빌라 2층에 거주하고 있던 A(71·여)씨가 연기흡입으로 119구조대원에게 구조됐으며 다른 주민 2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관계자는 “연기를 마신 A씨는 병원 이송을 거부해 현장에서 산소 투여만 실시했으며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빌라 1층 주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및 피해 규모 등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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