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가 동구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 역할을 수행하게 될 동구립소년소녀합창단원 40여 명을 공개 모집한다.
구는 건전한 음악활동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정서함양 및 올바른 여가활동을 지원·정착시키기 위해 2015년 소년소녀 합창단을 창단해 운영해 왔으며, 많은 대회에서 수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합창단으로 선발되면 전문가의 성악·안무 등의 체계적인 교육을 비롯해 정기연주회 및 국내외 합창 경연대회 참가 및 연2회 음악캠프 등 다양한 음악적 교육 기회도 제공한다.
소년소녀 합창단은 동구 관내에 거주하거나 동구 소재에 재학 중인 초·중학생으로 음악에 관심과 소질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단, 주2회의 합창단 정기연습과 각종 공연활동 참여가 가능해야 한다.
접수는 오는 11월 23일까지로 응시원서를 작성해 구청 문화홍보체육실로 방문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구는 11월 23일 동구청 지하대회의실에서 지정곡 ‘도레미송’과 자유곡 1곡을 부르는 실기전형을 진행한 후 합창단원으로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실력과 경험을 갖춘 이은지 지휘자를 새로 위촉하는 등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합창단으로 재도약하기 위해 합창단 재정비를 마쳤다”며, “아름다운 화음으로 지역주민들에게 감동을 전하는 소년소녀합창단 신규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동구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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