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CIS중동 시장개척단, 278만 달러 수출계약 추진 성과

파주시는 지난달 15일과 17일 진행된 카자흐스탄과 터키에서의 2019년 파주시 CIS중동 시장개척단 활동에서 278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카자흐스탄의 경제 중심도시 알마티와 터키 이스탄불에서 진행된 이번 CIS중동 시장개척단 활동에는 파주지역 기업 5곳과 고양지역 기업 5곳 등 총 10개사가 참여해 현지 매칭 바이어와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수출상담회에서는 66건 575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이 진행됐으며, 이 중 42건, 278만 달러 상당의 상담은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시는 올해 역량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3월에는 베트남에서, 4월에는 중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한 바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CIS중동 시장개척단은 카자흐스탄과 터키 시장에 대한 파주시 중소기업의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며 “파주시 중소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주 = 신민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