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6일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경찰청장 표창(지자체 등 공공기관 부문)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은 민간의 치안활동 참여확산 및 자발적 참여의지를 견인하기 위해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개최하는 행사로써 지난 2016년을 시작으로 2019년 현재 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계양구는 계양경찰서와 유기적으로 협업해 CPTED 기반 범죄예방시설물 설치 확대(경인여대-계산역 주요 통학로 환경개선), CCTV 화질 개선 및 신규 설치 등 다양한 범죄예방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능형 CCTV를 통한 스마트 선별 관제 시스템을 도입해 관내 공원의 심야시간 군집, 배회 등 이상행위자 발견 및 주요 교량에서의 자살행위 사전감지 등 사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울러 2019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 대상지로 인천시 최초로 선정돼 스마트 안전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계양구 =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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