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는 6일 덕적119지역대(옹진군 덕적면) 대원을 대상으로 119구급서비스 품질관리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덕적과 같은 도서지역은 지리적 여건 상 병원도착 전 119구급대원이 응급환자에 대해 행하는 상담·응급처치 및 병원 이송 등의 구급서비스 품질이 응급환자 소생률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점검을 통해 ▲구급장비 관리실태 및 감염관리 운영사항 확인 ▲펌뷸런스 출동대원에 대한 기본 응급처치술 및 구급장비 사용법 교육 ▲추워지는 날씨로 인한 급성질환 환자 응급처치법 교육 등 구급서비스 향상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장경화 주임이 응급처치 전문강사로 나서 도서지역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응급처치법원리, 기도폐쇄환자 처치법(하임리히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구급팀 양홍열 담당은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의 최일선 현장에서 환자를 가장 먼저 접하는 119구급대원의 응급처치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시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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