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6시47분께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시청역사거리에서 시내버스 2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버스기사 A(60)씨 등 1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사고는 경기도문화의전당 방면으로 직진하던 버스와 뉴코아아울렛 방면으로 직진하던 두 버스가 부딪히면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운전기사를 포함해 각각 16명과 5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두 버스 가운데 한 대가 신호위반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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