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최형오)는 화성시생활문화센터 동호회가 지난 10월 동탄복합문화센터 동탄아트스페이스와 반석아트홀에서 제 10회 화성시생활문화동호회 페스티벌을 성료하고, 연말 사회공헌 활동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2009년부터 매년 열리는 화성시생활문화동호회 페스티벌은 ‘생활이 예술이 되는 순간’이라는 주제로 화성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생활문화동호인들이 주최가 되어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연과 작품 전시를 선보였다.
10월 14일~20일에는 동탄복합문화센터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 태안농협 서예동아리, 감성티움 캘리그라피 동아리, 동탄반송수채화, 화성민화사랑, 어깨동무 손뜨개 동아리, 썬앤레미니스 사진동아리 등 9개팀이 참여한 전시가 열렸다.
동탄기타앙상블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전시에는 민화, 서예, 수채화, 가죽공예, 도예, 생활한복 등 생활문화활동의 수준 높은 결과물이 전시되어 일반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27일에는 반석아트홀에서 무봉아리랑 색소폰, 화산춤사랑, 아마데우스 클라리넷 앙상블, 하늘꿈 뮤지컬 프렌즈 등 16개 팀이 공연에 참여했으며, 어르신들과 중장년층, 청소년, 어린이와 가족단위 동호회로 세대를 뛰어넘는 생활문화활동가들이 일상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화성시생활문화동호회는 매년 화성시 관내 사회복지기관 및 소외지역을 찾아가 지역민과 소통하는 사회공헌활동 <동고동락>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역시 연말까지 98회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12월에는 관내 장애우 시설 등에서 동호회 연합봉사 활동인 <나눔콘서트>를 통해 일상 속 문화를 나눌 예정이다.
화성 = 김창주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