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글개봉사단(이웅종 단장(연암대 교수))의 '전국바른산책 문화 만들기 캠페인'이 진주를 시작으로 천안, 평택, 안양, 화성, 부산 을 거쳐 이번에는 수원시민을 위해 진행한다.

반려견의 산책을 바르게 시켜 준다면 자연스럽게 펫티켓을 지킬수 있으며, 짖음(공격성)등을 미리 방지할 수 있다.

요즘 대다수의 반려인들은 반려견을 야외 공원 운동장에서 마음껏 뛰게 하는 것이 운동으로써 스트레스를 해소할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웅종교수가 이야기 하는 산책의 의미는 나날이 변화되는 환경속에서 사람들과 잘 어우러져 생활하는것, 보호자와 함께 걸으면서 편안하고 여유있게 사물을 즐기고 타인과 소통하면서  반려견과 주인 그리고 타인, 모두가 행복감을 느끼는것 이다.

산책은 여러의미가 있다. 스트레스 해소, 운동효과 배변활동 행복감충족 등,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나와 반려견이 행복한것이다.

잘못된 산책은 짖음과 냄새맡기, 통제불능. 과도한 마킹행동. 잘못된목줄과 리드줄이용등은 오히려 산책의 스트레스를 제공하기도 한다고 한다.

이웅종 교수는 "이번 강연은 바른산책과 스트레스 산책의 의미와 반려자 교육의 중요성을 배워보는 시간이 될것"이라고 말하며 "산책전 실내 교육에 대한 중요성도 함께 배워 갈것"이라고 했다.

교육뿐만아니라 주거형태의 변화에 따라 층간소음 산책 후 관리법 궁금증을 해결하는 질의응답 시간 또한 가질 예정이다.

한편 수원시 각 구에서는 반려견의 바른케어와 건강검진상담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교수는 "올바른 교육문화가 활성화 되면 동물복지와 반려문화가 자리 잡는다. 교육은 반려견을 위한 사랑이다"라고 전하며 "반려문화가 자리잡기 까지 이러한 교육문화의 활성화를 통해 사람과의 공존을 함께 배워야 한다. 반려인들의 적극참여로 펫티켓 문화가 두루 인식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수원시 반려동물 문화교실

장안구청
11월 9일(토요일)
시간 9시30분 

권선구청
11월 9일(토)
시간 14시~16시 30분 교육후 실습상담)

영통구청
11월 30일 (토)
오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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