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1동(동장 심진주)은 11월 3일 새마을 부녀회ㆍ지도자회, 주민자치위원, 통장 및 주민센터 직원 등 30여 명과 함께 봉사단체 ‘소중한 사람들의 모임’에서 후원 받은 연탄 2,400장을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저소득층 8가구에 전달했다.
대상자 가구들은 차량이 올라가지 못하는 비좁은 길에 있어 참석자 30여 명이 인간 띠를 이어 훈훈한 마음까지도 대상자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연탄을 한 장씩 옆 사람에게 전달했다.
김혜경 호원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 겨울 힘겹게 지내시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봉사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 하겠다”라고 밝혔다.
심진주 호원1동장은 “봉사와 나눔 행사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 봉사가 지속되는 따뜻한 호원1동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의정부 = 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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