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14일까지 2019년도 미추홀구 도시재생대학 수강생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미추홀구는 주민과 전문가가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 과정을 통해 주민들의 도시재생이해증진과 도시재생사업 주민 참여를 위해 도시재생대학을 열게 됐다.
이번 교육대상은 미추홀구 거주자 및 생활권자, 학생,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미추홀구 홈페이지, 미추홀구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 모집공고 게시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내면 된다.
교육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7주간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도시재생 관련 전문가 특강, 선진 사례지역 탐방, 팀별 사업계획 수립 및 발표로 구성된다.
또 발표평과 우수팀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며 2020년도 도시재생관련 사업과 연계해 사업화 지원도 검토할 방침이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추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추홀구 =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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