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경찰서(서장 서연식)는 인천서부경찰서(서장 서연식)는 지난 6일 인천 청라북항 풋살장에서 청소년들과 학교전담경찰관이 함께하는 청(靑)·중(重) 프로젝트 2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靑)·중(重) 프로젝트는 학교전담경찰관과 청소년이 함께 풋살 운동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갖고 공감대 형성 및 선도 활동을 진행했다. 청(靑)·중(重)은 청소년 존중의 줄임말로서 서로를 존중하고 화합하자는 의미이다. 이날 풋살 경기에는 지난 18일 1차 풋살경기에 이어 학교전담경찰관을 포함해 축구동아리 청소년 10명 등 총22명이 참여했고 풋살경기 후 밥을 함께 먹으며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청(靑)·중(重)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은 “전담경찰관들과 함께 땀 흘리며 풋살 할 수 있어 좋았고 대화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돼서 즐거웠다”라고 전했다.
서연식 경찰서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앞으로 학생들간의 협동심·친밀감 형성 등 청소년 비행 및 학교폭력 감소를 기대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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