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8일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에서  ‘2019 기아드림 맛있는 김치 나눔’ 행사를 갖고,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시설, 단체 등 19개 기관에 김치 10㎏짜리 120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와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이 후원 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시장, 김선한 공장장, 박정우 노동조합 지회장, 미스코리아 어린이재단 홍보대사,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했다.
박 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해 준 기아자동차 관계자와 초록어린이재단, 자원봉사자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불우이웃들의 따뜻한 겨울 보내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선한 공장장은 “겨울을 앞두고 마음이 따뜻한 많은 분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했다.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은 지난 2011년부터 광명시 주민을 위한 김치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은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장학금과 교복지원, 여름나기 및 겨울나기 지원 등 다양한 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광명 = 김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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