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는 9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11월 나눔장터’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나눔장터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다양한 중고물품을 거래해 자원순환 사회 실현 및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 뜻을 함께 했다.
이번 나눔장터에는‘장난감 나눔 행사’,‘자원봉사자 모집’등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부스가 운영됐으며, 나눔장터를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공연도 개최돼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나눔장터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총7회 개최됐으며, 총 1만6천여 명의 주민들이 나눔장터를 방문했다.
개인 참가자, 동구청 직원, 동구자원봉사센터, 동구새마을회 등 많은 주민들과 기관 등이 함께 참여해 자원순환 사회를 위해 힘을 보탰으며, 건전한 주말 문화를 형성하는데 일조했다.
또한 참가자의 자발적 기부를 통한 모금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기부해 진정한 나눔의 뜻을 실천했다.
구 관계자는 “올해 나눔장터는 이번 11월로 마무리되고, 내년에도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변함없이 개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주민들의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고, 다양하고 풍성한 내용으로 나눔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동구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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