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8일(금) 수원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경기米와 맛있는 음식들” 특별기획전에 참석해 격려했다.
안 부의장은 “오늘 특별기획전은 다양한 경기미 브랜드와 지역 특산물을 소개하고, 쌀의 영양과 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뜻깊은 자리”라며, “경기도에서 육성·재배한 농산물 판촉과 쌀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있는 OBS(대표이사 박성희)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일본의 경제침탈 시도와 맞물려, 토종 농산물 보존과 로열티 등 경제적 가치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정부는 향후 5년 내 벼품종을 100% 국산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고, 경기도는 ‘참드림’과 ‘맛드림’과 같은 우수한 국산 벼품종 개발과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안 부의장은 “우리 농산물을 지키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도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와 건강한 경기도 농산물과 도민의 식탁을 잇는 징검다리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경기도의회는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0년 예산편성을 통해 농가지원과 판로개척 등 농업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실질적 정책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든든한 징검다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오늘 개막식에는 홍종선 OBS 부사장, 박해진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김석철 경기도 농업기술원장, 강위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 최광균 수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염규종 수원농협 조합장 등 도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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