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위원장 조광희)는 11일 용인교육 지원청, 가평교육지원청, 성남교육지원청, 양평교육지원청에 대한 감사를 시작으로 14일간의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한다.
제10대 도의회가 출범한 이후 둘로 나누어진 교육위원회가 맞는 두번째 행정사무감사로서 교육행정위원회는 경기도내 25개 교육지원청 중 12개 교육지원청과 3개 직속기관 그리고 경기도교육청 본청 등 21개 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게 된다. 
지방의회의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의 행정사무 전반에 관해 그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의정활동과 예산심사를 위해 필요한 정보를 수집·획득하며, 행정의 그릇된 관행을 적발·시정 요구해 행정이 바람직한 정책 방향을 가지고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조광희 위원장은“교육행정 전반을 면밀하게 살펴보고 검토해 합리적인 지적과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며, 위법하고 부당한 행정이나 불필요한 정책 사업에 대해서는 도민제보를 받아 행감 대비 만전을 기해 온 만큼 도민의 삶과 생활의 질 개선에 교육행정위원회 모든 위원들과 합심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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