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청소년의 아침(이사장 송하규)1110, 지도교사 및 20여명의 청소년들과 안산시 소재 신문 인쇄소에 방문해 소외 아동청소년 마을신문 기자 교육 과정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과 안산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꿈의학교라는 정책에 채택된 것으로 경기도내 학교 안팎의 학생들이 자유로운 상상력을 바탕으로 무한히 꿈꾸고, 질문하고, 스스로 기획, 도전하면서 삶의 역량을 기르고 꿈을 실현해 나가도록 학교와 마을교육공동체 주체들이 지원하는 것이다.

사단법인 청소년의 아침의 송하규 이사장이 직접 교육청에 신청해 채택된 이번 교육과정은 매주 주말 지역의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들을 위한 주말 교육프로그램으로 마을신문을 만들어보는 체험이다.

학생들은 총 20주 과정으로 지난 7월초 개학하여 11월말까지 5개월간 교육을 수료하게 되며, 신문 관련 직업군을 직접 체험해보는 과정에 있다.

또한, 학생들은 교육과정 막바지에 이르러 신문사 윤전기 공장을 찾아 신문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그 과정을 직접 탐방하고 견학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학생들이 이번에 만드는 마을신문의 주된 내용은 소외가정의 아동청소년들이 부모의 경제적 여건과 상관없이 어떻게 하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나게 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가 담겨 있다.

학생들은 이러한 주제에 대한 국가정책이 어떤 것이 있으며 빈곤으로 인한 아동차별은 없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러한 학생들의 주관적인 의견이 담긴 신문을 청와대 및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안산시의원 등과 안산시 부곡동 지역에 5천부 가량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사단법인 청소년의 아침은 빈곤아동, 위기청소년들을 위한 긴급구조, 보호, 교육, 상담, 복지, 자립지원 등의 사업을 전문적으로 하는 법인으로 안산을 근거로 성남지부, 수원, 안양, 광명, 부천 등 경기도와 인천 및 서울 등의 수도권 및 부산, 아산, 광주 등의 지부들과 함께 명실공히 전국단체로 발돋움하며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고자 일하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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