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은 설악면 묵악리 초롱이 둥지마을 강병옥 위원장이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17년 정부포상 3명, 2018년 석탑산업훈장 등 2명에 이은 결과로 3년 연속 역대 우수농업인 최고의 수상기록으로 군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었다.
국무총리상 영광을 안은 강 위원장은 농정시책추진과 농촌체험휴양마을 발전에 선두주자 역할을 하고 있다.설악면 체육회장 및 묵안2리 이장, 농촌체험마을협의회 위원장, 경기팜스테이마을 협의회장, 전국 농촌체험마을협의회 이사 등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농어촌 소득증대를 위해 도농교류활성화와 초롱이 둥지마을 두릅축제를 12회째 자발적으로 개최해 농산물 판매 등 농업·농촌 소득증대를 도모했다.
지난해에는 전국 우수농업인 정부포상에 (사)한국농업경영인군연합회 김현수 회장이 석탑산업훈장을, 가평읍 두밀축산 김세경 대표가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초롱이 둥지마을은 2014년 도농상생 팜스테이 지정 인증 마을로 도농교류센터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농촌체험장 시설중에서 최고의 수준을 보유한 곳 중에 하나로 농어촌체험유양마을 등급에서 으뜸촌으로 지정된 이력도 있을 만큼 인증받은 곳이다.
가평 = 박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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