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소방헬기 추락’ 시신 수습, ‘구급대원’ 이름표 확인
‘독도 소방헬기 추락’ 시신 수습, ‘구급대원’ 이름표 확인
  • 안광희
  • 승인 2019.11.1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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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소방 구조헬기 추락사고 발생 13일째인 12일 실종자 박모(29·여) 구급대원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다.
독도소방구조헬기추락사고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범정부지원단)은 “이날 오전 11시56분께 (인양된)헬기 동체에서 정남쪽으로 3㎞가량 떨어진 수면 위에서 박 구급대원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시신은 발견 당시 119 기동복인 검은색 점퍼, 주황색 상의, 검은색 바지를 착용한 상태였다. 기동복 상의에는 박 구급대원의 이름이 적혔다.
시신의 키는 160~162㎝, 운동화 크기는 260~265㎜로 확인됐다. 긴 머리에 오른쪽 팔목에는 액세서리 팔찌를 낀 상태였다.
해경 1513함은 이날 낮 12시9분께 시신 수습을 완료했다.
시신은 대구시 달서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으로 옮겨진다. 해경 함정에서 출발해 헬기편으로 대구공항에 도착한 후 119구급차로 병원에 도착한다.
범정부지원단 관계자는 “시신이 수면 위로 떠 오른 시기는 전날 또는 오늘로 예상한다”면서 “시신을 병원으로 이송한 후 DNA 분석 등 정밀감식을 해 정확한 신원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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