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조광주)는 11일 경기경제과학원을 시작으로 10일 동안 관련 실국 및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김중식 위원(민주, 용인7)은 경과원의 최근 3년간 직원의 입사 및 퇴사에 대해 질의하였고, 업무 특성상 질적으로 숙련도가 필요한 만큼 인력관리를 위한 시스템의 중요성을 지적했다.
심민자 의원(민주, 김포1)은 인력 배분 즉, 업무분장의 활용적인 측면을 보면 서민경제본부의 잔여인원의 구성에 대해 비효율적으로 운영될 소지가 높다고 말했다. 
고은정 의원(민주, 고양9)은 원장 취임 후의 달라진 조직의 변화를 질의하였고, 경과원은 과학기술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소극적인 역할을 하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현하고, 과학기술 부문의 적극적 지원을 강조했다. 
경제노동위원회는 12일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대진테크노파크의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며, 21일 경기도 경제실 및 산하 공공기관 모두를 종합적으로 감사하며 행감을 마치게 된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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